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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시원한 통돌이 세탁기 찌꺼기 청소! 단돈 5천원으로 끝내는 초간단 비법 대공개

by 278kasfaea 2025. 8. 19.

속 시원한 통돌이 세탁기 찌꺼기 청소! 단돈 5천원으로 끝내는 초간단 비법 대공개

 

목차

  1. 통돌이 세탁기 찌꺼기, 왜 생길까?
  2. 세탁기 찌꺼기,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3. 준비물: 딱 3가지면 충분!
  4. 통돌이 세탁기 찌꺼기 제거, 3단계 초간단 청소법
  5. 세탁기 관리, 이것만 지켜도 찌꺼기 걱정 끝!

통돌이 세탁기 찌꺼기, 왜 생길까?

뽀송하고 깨끗한 옷을 책임지는 통돌이 세탁기. 하지만 빨래를 하고 나서도 퀴퀴한 냄새가 나고, 옷에 알 수 없는 회색 찌꺼기가 묻어 나온다면 세탁기 내부에 묵은 때와 찌꺼기가 쌓여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통돌이 세탁기는 구조상 세탁조와 세탁조를 감싸고 있는 통 사이에 미세한 틈이 있는데, 이 틈으로 녹아내리지 않은 세제 찌꺼기, 섬유 유연제, 옷에서 떨어져 나온 섬유 부스러기, 먼지, 그리고 각종 오염물질이 쌓이게 됩니다. 이렇게 쌓인 찌꺼기들은 습기와 만나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이 덩어리들이 세탁 과정에서 떨어져 나와 옷에 달라붙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액체 세제보다는 찬물에 잘 녹지 않는 가루 세제를 사용하거나, 섬유 유연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찌꺼기가 더욱 빠르게 쌓일 수 있습니다. 또한, 세탁 후 문을 닫아두어 내부 습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는 경우에도 곰팡이와 세균 번식이 가속화됩니다.


세탁기 찌꺼기,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세탁기 찌꺼기는 단순히 옷을 더럽히는 문제를 넘어 우리 가족의 건강과 직결될 수 있습니다. 묵은 곰팡이와 세균은 알레르기성 피부염이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기나 노약자에게는 더욱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찌꺼기로 인해 세탁기 내부 위생이 악화되면 세탁 효율이 떨어져 빨래가 제대로 되지 않고, 심한 경우 세탁기 고장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찌꺼기를 제거하고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세탁조 클리너를 사용하지만, 눈에 보이는 찌꺼기를 직접 제거하는 것만큼 효과적인 방법은 없습니다. 지금부터 알려드릴 초간단 청소법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면서도 가장 확실하게 찌꺼기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준비물: 딱 3가지면 충분!

통돌이 세탁기 찌꺼기를 제거하는 데 필요한 준비물은 주방이나 욕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입니다. 이 3가지 준비물만 있으면 5천 원도 안 되는 비용으로 깨끗한 세탁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 과탄산소다 (산소계 표백제): 찌든 때와 곰팡이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물과 만나면 산소 거품을 발생시켜 찌꺼기를 불리고, 살균 효과까지 있어 세탁기 청소에 최적의 재료입니다.
  • 온수 (40~60℃): 과탄산소다는 뜨거운 물에 잘 녹고 반응이 활발해집니다. 뜨거운 물은 찌든 때를 불리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너무 뜨거운 물은 세탁기 부품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60℃를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고무장갑과 솔 또는 솔이 달린 칫솔: 불려 나온 찌꺼기를 긁어내고 꼼꼼하게 닦아내기 위해 필요합니다. 세탁조 내부에 닿기 어려운 부분은 칫솔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과탄산소다는 온라인 쇼핑몰이나 대형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한두 번 쓰고 버리는 세탁조 클리너보다 훨씬 경제적입니다.


통돌이 세탁기 찌꺼기 제거, 3단계 초간단 청소법

이제 본격적으로 세탁기 찌꺼기를 제거하는 초간단 청소법을 단계별로 알아보겠습니다. 이 방법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며,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찌꺼기를 제거할 수 있어 속이 시원해지는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1단계: 과탄산소다로 불리기 (세탁조 불리기)
가장 먼저 할 일은 세탁기 내부에 찌든 찌꺼기를 불리는 것입니다. 세탁조에 40~60℃ 정도의 온수를 가득 채웁니다. 세탁조에 물을 채우는 가장 쉬운 방법은 온수 코스로 맞춰서 세탁기를 한 번 돌리는 것입니다. 만약 온수 코스가 없다면, 수도꼭지를 이용해 온수를 직접 채우거나, 뜨거운 물을 끓여서 부어주세요. 물이 세탁조의 70

80% 정도 채워졌을 때, **종이컵 기준 2

3컵 정도의 과탄산소다를 골고루 뿌려줍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거품이 넘칠 수 있으니 적당량을 넣어주세요. 과탄산소다가 물에 녹으면서 활발하게 거품이 올라올 것입니다. 이제 이 상태로 **최소 2시간에서 4시간 정도 불려줍니다. 밤새 불려두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2단계: 불려 나온 찌꺼기 걷어내기
시간이 지나면 세탁기 수면 위로 둥둥 떠다니는 회색 또는 검은색 찌꺼기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찌꺼기들은 세탁조와 통 사이에 붙어 있던 묵은 때가 과탄산소다의 작용으로 불려 나온 것입니다. 이 찌꺼기들을 국자나 뜰채를 이용해 건져내줍니다. 이 과정이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직접 찌꺼기를 걷어내는 것이 세탁기 배수구나 필터에 찌꺼기가 쌓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찌꺼기를 건져낸 후에는 불린 물을 그대로 배수해 주지 마세요. 배수구 막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단계: 찌꺼기 제거 및 마무리 세척
찌꺼기를 어느 정도 건져낸 후, 이제 세탁기 내부를 닦아줄 차례입니다. 고무장갑을 끼고 솔이나 솔이 달린 칫솔을 이용해 세탁조의 구석구석을 꼼꼼히 닦아줍니다. 세제 투입구, 세탁조 상단 틈새, 그리고 먼지 거름망(필터)도 분리해서 깨끗이 닦아주세요. 특히 먼지 거름망은 곰팡이가 많이 서식하는 곳이니 깨끗하게 닦고 햇볕에 잘 말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꼼꼼히 닦아준 후, '통세척 코스' 또는 '표준 세탁 코스'를 헹굼 횟수 2~3회로 설정하여 세탁기를 한 번 돌려줍니다. 이때 아무것도 넣지 않은 상태로 돌려야 합니다. 이 과정은 남아있는 찌꺼기와 세척제 잔여물을 깨끗하게 헹궈내는 역할을 합니다.


세탁기 관리, 이것만 지켜도 찌꺼기 걱정 끝!

한 번의 대청소도 중요하지만, 평소에 올바른 세탁기 관리 습관을 들이면 찌꺼기가 쌓이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음 팁들을 꾸준히 실천하여 깨끗한 세탁기를 유지하세요.

  • 세탁 후 문 열어두기: 세탁이 끝난 후에는 세탁기 문을 활짝 열어두어 내부의 습기를 완전히 말려주세요. 내부가 건조해야 곰팡이가 번식할 수 없습니다.
  • 적정량의 세제 사용: 세제를 너무 많이 넣으면 제대로 녹지 않고 찌꺼기로 남을 수 있습니다. 제품에 명시된 권장량만큼만 사용하고, 섬유 유연제 역시 과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가루 세제보다는 물에 잘 녹는 액체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먼지 거름망 자주 비우기: 세탁 후에는 먼지 거름망에 쌓인 먼지를 바로바로 제거해 주세요. 먼지가 쌓이면 배수 효율이 떨어지고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 한 달에 한 번 통세척 코스 돌리기: 정기적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세탁조 클리너나 과탄산소다를 이용해 통세척 코스를 돌려주면 보이지 않는 찌꺼기까지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간단한 습관만으로도 세탁기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찌꺼기 걱정 없이 항상 뽀송한 빨래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통돌이 세탁기 찌꺼기 청소, 더 이상 미루지 마세요!